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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직내 문제 바로 잡을땐 공격적 직원에 역할줘야 조회수 96
[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거칠고 공격적인 사람들은 어느 조직에나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보는 조직의 다른 구성원 대다수의 시선은 `이기적이고 반사회적인 골칫덩어리`다.    하지만 이런 야생마들로 하여금 오히려 더 조직 친화적인 행동을 하게 만들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연구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속속 발표되고 있다. 그 연구들은 대부분 호르몬이 사람의 심리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근본적인 재조명으로부터 출발한다.   대표적 예가 바로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다. 사람의 체내에서 이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이며 이기적인 행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왔다. 게다가 남녀 공히 반사회적인 범죄자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것 역시 다양한 연구에서 관찰돼 왔다. 그래서 꽤 오랫동안 이 호르몬은 거칠고 공역적인 인간 행동의 원인으로 생각돼 왔으며 영화나 TV에서조차도 "그 친구 난폭한 걸 보니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가봐"라는 대사가 등장할 정도로 대중적인 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훨씬 더 정교하고도 안목 있는 연구자들을 통해 이 단순한 생각이 오해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오해의 풀림은 곧 공격적이고 거칠기에 이기적으로 보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이들보다도 더 조직 친화적인 행동을 하는 절묘한 아이디어로 연결된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의 장클로드 드리헤라(Jean-Claude Drehera) 교수와 사이먼 두니아(Simon Dunnea) 박사가 최근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그 인과관계를 알아보자. 연구진은 참가자들 중 절반에게 연구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했다.      (하략)     2019년 8월 22일 매일경제 기사원문
[칼럼] 비즈니스를 위해 골프를 해야 하나? 조회수 119
[조영호 명예교수, 경영학과]   C사장은 유통업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제조업체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홈쇼핑 채널 사람들 하고 자리를 해야 할 때가 많다. 그때 마다 옆에서 권한다. “C사장도 이제 골프를 하셔야 하지 않아요? 한번 라운드를 하고 싶은데 같이 할 기회가 없어서.” C사장은 여성이지만 술자리는 가끔 한다. 그러나 골프는 아직 시작하질 않았다. 골프를 해야 한다고들 해서 골프채를 준비해 둔 지는 오래 되었으나 본격적으로 연습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이제 나이도 40대에 들어가고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 회사 임원들도 사귀어야 할 것 같은데 골프를 안 하니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애. 이제부터 골프를 시작할까?’ 이게 C사장의 고민이다. 골프를 하면 좋은 점이 무엇일까? 뭐니 뭐니 해도 어려운 관계에 있거나 지위가 높은 분들하고도 편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일본의 아베 총리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를 즐기면서 서로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4월27일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하여 워싱턴 DC 근처의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두 사람이 라운드를 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26일 일본을 방문해서도 일본의 수도권 지바현에 있는 골프장에서 2시간 반 동안 골프회동을 가졌다. 이렇게 해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에는 총 5회 16시간 10분간의 골프라운드가 있었다 한다. 미일관계가 돈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골프는 바로 이런 이점이 있는 것이다.     (하략)     2019년 8월 19일 화성신문 기사원문
[칼럼] 길찾기에도 정치철학적 해법이 필요하다 조회수 109
[유정훈 교수, 교통시스템공학과]   ‘길찾기 앱’은 우리 일상에 가장 깊숙이 파고든 위치기반서비스다. 방향 감각 제로인 길치부터 수십 년 운전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님까지 ‘내비만 찍으면’ 어느 곳이든지 찾아갈 수 있고, 구글맵 하나만 있으면 홍콩 뒷골목이나 뉴욕 맨해튼거리도 두렵지 않다. 최근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17년째 쌓아온 내비게이션 자료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SKT 티맵을 지금까지 1천660만 명이나 설치했다니 이용자가 많을수록 정확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알고리즘의 특성상 추천해주는 경로가 믿음직하다. 이에 뒤질세라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대리’를 통해 카카오맵을 설치한 일반 이용자들의 통행이 적은 새벽과 심야시간대까지 차량통행정보를 충분히 확보해서 24시간 최적의 길 찾기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국내 IT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민들 입장에서는 즐겁기만 하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해보자. 예를 들어 현재 도로 위에 있는 모든 운전자가 동시에 길찾기를 요청하면 SKT나 카카오에서는 어떤 경로를 알려줄까. 답은 너무나 당연하다. 각자의 목적지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최단경로로 안내할 것이다. 물론 통행료 내는 것을 싫어하는 운전자에게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서 통행비용이 최소가 되는 길을 보여줄 테니 내비게이션이 모든 운전자에게 최적 경로를 찾아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1952년 영국의 수학자이자 교통학자인 워드롭은 사용자 균형(UE)을 제시했다. 모든 운전자가 자신에게 가장 빠른 길을 계속 찾다 보면 더는 경로선택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안정된 상태에 이른다는 가설이다.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에 우리가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최적 경로를 찾은 다음에는 그 길을 꾸준히 이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UE는 ‘모든 운전자가 교통상황에 대한 완벽한 정보(Perfect Information)를 갖고 있고 합리적 행동(Rational Behavior)을 하는 동질적 집단(Homogeneity)이어야 한다’는 아직도 현실에선 불가능한 조건을 가정하지만 매우 상식적인 원칙이어서 길찾기 알고리즘의 뼈대이다. 만약 티맵이나 카카오T가 나에게 최적이 아닌 경로를 안내한다면 이건 법적 소송 감이다. 내비 시작할 때 다른 사람을 위해 나를 희생하라는 안내 문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략)     2019년 8월 18일 경기일보 기사원문
[칼럼] 애국심 테스트에 시달리고 있는 구글 조회수 109
[이왕휘 교수, 정치외교학과]   인공지능(AI) 기술에도 애국심이 적용되어야만 하는가? 미중 무역전쟁이 과학기술전쟁으로 비화되면서, 세계 최고의 AI 기업 구글은 유례없는 애국심 테스트의 대상이 되었다. 2019년 3월 14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부 장관 대행과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은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구글이 중국에서 하고 있는 일이 중국군을 간접적으로 돕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공산당, 정부, 군 조직이 중첩되어 있기 때문에 민간기업이 개발한 기술도 그 기업에 근무하는 공산당원을 통해 중국군으로 이전된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에서 이들은 구글이 개발한 첨단 AI 기술이 중국군에게 계속 노출된다면, 중국군에 대한 미군의 기술적 우위가 사라질 위협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지난 3월 28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내에서 활동 내용을 해명하고 미국 국방부와 협력 확대를 약속하였다. 그는 6월에도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을 만나 중국에서 구글의 활동이 아주 제한적이며 안보 우려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하략)     2019년 8월 18일 아주경제 기사원문
[칼럼] `서비스형 블록체인 `이 보안의 미래다 조회수 106
[유승화 명예교수, 정보통신대학원]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 자원을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네트워크 및 콘텐츠 사용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말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서 사용하고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나머지를 관리해준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서비스 유형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인프라 장비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형 인프라(Infrastracture as a Service, IaaS), 플랫폼을 빌려주는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 PaaS)이 있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활성화되면서 정보보안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보안(Security as a Service, SECaaS)이 메가트랜드이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관리 대상이 되는 데이터를 분산하여 저장하는 데이터 분산처리기술이다. 즉 거래 정보가 담긴 원장을 거래 주체나 특정 기관에서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가 나누어 가지는 기술이다. 이를 해킹하여 임의로 수정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하려면 전체 참여자의 과반수 이상의 거래 정보를 동시에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략)     2019년 8월 15일 디지털타임스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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