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아주대학교 수학과 박석범 학생이 제48회 보험계리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이번 2차 시험을 통해 보험계리사 120명, 손해사정사 506명(재물 50명, 차량 111명, 신체 345명)이 최종 합격하였고,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 후 5년 이내 5과목을 각각 60점 이상 득점할 경우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보험계리사 자격시험은 수학적 분석 능력과 통계·확률, 경제·금융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전문 자격시험으로, 높은 난이도와 낮은 합격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합격은 박석범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수학적 역량, 그리고 아주대학교 수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이룬 값진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박석범 학생은 학부 시절부터 통계학, 확률론, 회귀분석 등 정량 분석의 기초가 되는 수학 과목을 성실히 학습하며, 이를 실무적 응용으로 확장하기 위한 학문적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합격을 통해 수리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금융·보험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합격한 박석범 학생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험계리사 시험 범위가 매우 넓고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수험 기간또한 길어서 결코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준비하였고, 그런 노력 덕분인지 마지막에는 운도 따라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최근 보험계리사 응시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 폭도 매우 큰 편입니다. 그만큼 미래 전망이 밝은 직업이라 생각하며, 확률론이나 통계 또는 금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계리사를 준비하는 수학과 후배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더 구체적인 준비 과정이나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메일 (entks9491@ajou.ac.kr) 주시면 언제든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주대학교 수학과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보험·금융·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학의 실질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박석범 학생의 노고와 성취에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